책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동시문학선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11명의 동시인과 시공을 초월해 명작으로 살아남을 그들의 대표작 선집이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공동 기획으로 4인의 기획위원이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고르고 자기소개를 썼다. 깊은 시선으로 그려진 작가 초상화가 곁들여졌다. 삽화를 없애고 텍스트만 제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동심의 문학이라는 동시의 본질을 추구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편저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작가 소개를 집필했으며,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다.
200자평
“산골짝의/ 애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 갖고/ 소풍 간다”로 유명한 김영일의 대표작 선집이다. 그는 동요가 주류를 이루던 1937년, 정형적인 동요의 굳은 틀에서 벗어나자는 자유시론을 제창해 우리나라 동시단에 신경지를 개척했다. 이 책에는 <다람쥐>, <방울새> 등 그의 대표 동시 10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지은이
김영일은 1914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났다. 호는 석촌이다.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과를 졸업했다. 1934년 ≪매일신보≫ 신춘문예에 동요 <반딧불>이 당선된 데 이어, 1935년 ≪아이생활≫에 동요 <방울새>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저서로는 동시집 ≪다람쥐≫, 동요집 ≪소년기마대≫, 동화집 ≪푸른 동산의 아이들≫, ≪별 하나 나 하나≫와 ≪미워 미워 미워≫, 동요동시집 ≪봄동산에 오르면≫, 장편 동화집 ≪꿈을 낚는 아이들≫ 등이 있다. 대한민국아동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엮은이
이준관은 1949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로, 1974년 ≪심상≫ 신인상에 시로 당선했다. 펴낸 책으로 동시집 ≪크레파스화≫, ≪씀바귀꽃≫, ≪우리나라 아이들이 좋아서≫, ≪3학년을 위한 동시≫,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쑥쑥≫, 시집 ≪황야≫, ≪가을 떡갈나무 숲≫, ≪열 손가락에 달을 달고≫, ≪부엌의 불빛≫, ≪천국의 계단≫ 등이 있다. 창주아동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펜문학상, 어효선아동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영랑시문학상을 받았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과 한국동시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차례
1부 수양버들
소나기
달밤
쫓겨난 별
편지
강냉이
애기 공작
애기 별
딱침
밤바람
바람
별 총총
물매미
달밤
수양버들
송아지
초생달
구름
꿩
봄길
낮달
2부 달밤
소뿔
달밤
추운 아침
추운 아침
눈 오는 밤
기러기
눈
추운 날
달밤
겨울바람
달밤
앵두
말
매미
풀피리
3부 까까중
얼룩괭이
병아리
볼우물
애기 학교
개구리
감
살구
봄바람
고양이
망건
부엉새
잠자리
반딧불
엄마 달
비행기
애기 기차
오리 병정
바다 물결
까까중
호랑나비
4부 다람쥐
애기 방울
꽃 냄새
해바라기
갓난애기
방울새
집 보는 날
조용한 오후
부엉이
달팽이
바다
시골길
개구리 그네
달밤
장난
비누풍선
뀌뜨라미 우는 밤
다람쥐
해바라기
낮잠
5부 버들피리
조용한 뜰
하모니까
버들피리
첫눈
소야
눈길
동무야 오렴
노랑나비
해바라기
꽈리 초롱
새해
산딸기
기다리는 밤
나머지 한 밤
산 너머 저쪽
6부 봄동산에 오르면
반디 학교
반디야
이사 온 날
노을
별
왕잠자리
그 아이
양복장
봄동산에 오르면
가을밤
산꿩
김영일은
지은이 연보
엮은이 이준관은
책속으로
다람쥐
산골짝의
애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 갖고
소풍 간다
다람쥐야
팔딱
재주나 한 번 넘어라
날도 좋다
방울새
쪼로롱 쪼로롱
방울새 아가씨
쪼로롱 고 방울
어디서 사 왔니
쪼로롱 고 방울
어디서 사 왔니
쪼로롱 쪼로롱
방울새 아가씨
쪼로롱 고 방울
날 주렴
쪼로롱 고 방울
날 주렴